(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2015년 데뷔 이후 세 차례의 세대 교체를 거치며 대회의 기준이 되어온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Huracán Super Trofeo)’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Gallardo Super Trofeo)’에서 시작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