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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서울시교육청 로봇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여

우수 프로젝트에 총 500만 원 규모 지원금 전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로보락코리아가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학생 로봇 대회는 서울 지역 고등학생이 학교와 전공을 넘어 팀을 구성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경영·전략, 회계·마케팅 분야의 역할도 나눠 맡는다.     

올해는 서울 지역 3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73명이 12개 팀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약 5개월간 로봇 개발과 프로젝트 기획·운영, 기업 협업, 브랜딩과 홍보 과정을 수행한다.     

지난 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와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펀딩 피칭’이 열렸다. 12개 팀은 로봇 개발 현황과 운영 전략, 후원금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로보락코리아는 기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과 창의성, 실행 가능성, 성장 잠재력을 평가했다. 우수 프로젝트에는 총 5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로보락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스파크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학생들은 후원받은 로봇청소기를 분해한 뒤 구조를 분석해 새로 설계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피지컬 AI 관련 교육을 받는다.     

로보락코리아는 지난해 첫 대회 이후 국제 STEM 교육 로봇 프로그램 FRC를 준비하던 청소년 로봇팀 ‘터틀리스’를 후원했고, 올해 공식 후원사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미래 로봇 산업의 경쟁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인재에게서 나온다는 믿음 하에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 로봇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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