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RAZER)가 MMO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나가 V3 프로(Razer Naga V3 Pro)’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가지 교체형 마그네틱 사이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MMO부터 MOBA, 배틀로얄, FPS까지 여러 장르에 맞춰 버튼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 플레이트는 MMO용 12버튼, MOBA·배틀로얄용 6버튼, FPS와 일반 사용에 적합한 2버튼 구성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별도 도구 없이 사이드 플레이트를 교체할 수 있으며 최대 23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측면 버튼에는 이중 사출 성형 키캡을 적용해 장기간 사용해도 각인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했다. 최대 5개 온보드 프로파일을 지원해 버튼 레이아웃과 매크로, DPI 설정 등을 저장하고 게임 환경에 따라 불러올 수 있다.
좌클릭 버튼 옆에는 2개 ‘퀵 액세스 엣지 버튼’을 새롭게 배치했다. 게임 도중 즉시 DPI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에서 제외됐던 약지 버튼도 다시 추가됐다. 약지 버튼에는 물리적 잠금 기능을 적용해 필요할 때만 활성화하고 원하지 않을 때는 비활성화할 수 있다.
스크롤 휠은 ‘레이저 2세대 하이퍼스크롤 틸트 휠’을 탑재했다. 기본 택타일 모드는 24단계 스크롤을 제공하며, 프리시전 택타일 모드는 48단계로 보다 세밀한 조작을 지원한다.
빠른 페이지 이동을 위한 프리 스핀 모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크롤 속도에 따라 택타일과 프리 스핀 방식을 자동으로 바꾸는 ‘스마트 릴 모드’를 지원한다. 관련 설정은 레이저 시냅스 앱에서 조정 가능하다.
무선 연결은 레이저 하이퍼스피드(RAZER HyperSpeed)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하이퍼스피드 무선 연결 시 최대 155시간,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28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 Type-C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레이저 마우스 독 프로(Razer Mouse Dock Pro)와 호환된다.
센서는 레이저 3세대 포커스 프로 50K 옵티컬 센서를 탑재했다. 최대 50,000DPI와 930IPS 추적 속도, 90G 가속도를 지원하며 프레임 싱크 기술을 통해 센서 스캐닝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맞춰 입력 지연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인 버튼에는 레이저 4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 대비 작동력은 12% 가벼워졌으며 최대 1억 회 이상 클릭 수명을 지원한다.
배리 오이 레이저 PC 게이밍 부문 총괄은 “나가(Naga) 시리즈는 지난 17년 동안 다버튼 게이밍 마우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V3 프로는 하나의 마우스로 여러 게임 장르를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를 위해 교체형 버튼 구성과 48단계 스크롤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