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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저, 19.5mm 초슬림 e스포츠 키보드 ‘헌츠맨 V3 프로 로우 프로파일’ 출시

0.1~2.8mm 작동점 조절···래피드 트리거 지원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가 21일 로우 프로파일 아날로그 옵티컬 e스포츠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V3 프로 로우 프로파일 텐키리스 8KHz’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로우 프로파일 설계와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를 결합한 e스포츠 키보드다. 텐키리스 배열과 19.5mm 높이 전면부를 적용, 손목 위치와 손가락 움직임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헌츠맨 V3 프로 로우 프로파일 텐키리스 8KHz에는 ‘레이저 로우 프로파일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가 탑재했다. 키 작동점은 0.1mm부터 2.8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게임과 사용자의 입력 방식에 따라 키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래피드 트리거 모드는 고정된 리셋 지점을 사용하지 않고 키의 물리적인 이동에 따라 입력을 초기화한다. 키를 완전히 떼지 않아도 다시 입력할 수 있어 빠른 방향 전환이나 연속 입력이 필요한 게임에 활용할 수 있다.     

전체 키 이동 거리는 2.8mm다. 일반적인 높이의 키보드보다 손가락이 움직이는 거리를 줄여 빠른 입력을 돕도록 설계했다.     

키보드와 PC 사이의 통신에는 트루 8000Hz 하이퍼폴링 기술을 적용했다. 레이저가 모든 키의 작동점을 0.1mm로 설정해 진행한 자체 테스트에서는 평균 0.39ms의 입력 지연시간을 기록했다.     

고급 입력 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레이저 스냅 플렉스’는 하나의 키에 두 가지 동작을 지정해 키를 누를 때와 뗄 때 서로 다른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수류탄 투척 준비와 실제 투척·점프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동작을 하나의 키로 구성할 수 있다.     

다이나믹 키스트로크 기능은 키를 누르는 깊이에 따라 하나의 키에 최대 네 가지 동작을 할당한다. 인스턴트 캔슬 컨트롤을 이용하면 입력 도중 상황이 바뀌었을 때 예정된 후속 동작을 취소할 수 있다.     

배리 오이 레이저 PC 게이밍 부문 총괄은 “헌츠맨 V3 프로 로우 프로파일 TKL 8KHz는 플래그십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의 강점을 더 얇고 인체공학적인 폼팩터에 적용한 제품”이라며 “경쟁적인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속도와 제어력, 정밀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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