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니콘 Z 마운트를 적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C’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Z5II의 촬영 성능을 유지하면서 간결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더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Z5IIC는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처음으로 ‘장면 모드’를 탑재했다. 촬영하려는 장면을 선택하면 색상과 밝기 등 주요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복잡한 설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니콘과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이미징 레시피’도 전용 버튼으로 바로 불러올 수 있다. 사용자가 촬영 설정을 직접 세밀하게 조절하지 않아도 다양한 분위기와 색감을 사진과 영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센서는 총 2450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를 사용한 풀프레임 FX 포맷이다. ISO 감도는 100~64000을 지원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오토포커스와 손떨림 보정 기능도 갖췄다.
외관은 가방에서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도록 매끄러운 유선형으로 설계했다. 인체공학적인 그립을 적용해 안정적인 파지감을 제공하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구성된다.
영상은 최대 4K/UHD 60프레임과 FHD/120프레임 촬영을 지원한다. 4배와 5배 슬로모션 촬영 기능도 제공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영상 포맷은 H.265 10비트 MOV와 N-RAW 12비트 NEV를 지원하며 니콘의 ‘N-Log’도 사용할 수 있다. 녹화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REC 램프도 적용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에 연결하면 별도 캡처 장비 없이 웹캠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3.2인치 멀티 앵글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기록매체는 S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한다. 본체 크기는 134×80.5×72mm, 무게는 약 620g이다.
Z5IIC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다. 판매가격은 19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