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카메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2016년 11월 시작 이후 2026년 6월까지 누적 대여 2만9천715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무료체험은 만 18세 이상 회원이 카메라와 렌즈를 2박 3일 동안 빌려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파티클, 에비뉴엘 등 직영점 3곳에서 운영하며 월평균 대여 건수는 450~500건이다.
대여 장비는 X 시리즈 카메라 바디 9종과 XF 렌즈 41종이다. 중형 포맷 GFX 시리즈와 쌍안경도 체험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대여 건수는 2천738건이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이용자 가운데 20대는 53%, 20·30대 합계는 87%를 차지했다. 성별·연령별로는 20대 여성 28%, 20대 남성 25%, 30대 남성 18%, 30대 여성 16% 순이었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에서는 20대 여성 비중이 3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용자의 63%는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를 보유하지 않았고 33%는 디지털카메라 자체를 갖고 있지 않았다. 두 차례 이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중은 42%였다.
가장 많이 대여한 카메라 바디는 X-T50, X-T5, X-S20 순이었고 렌즈는 XF16-50mm, XF16-55mm, XF16-80mm 순으로 집계됐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무료체험 프로그램 역시 제품 판매를 넘어 카메라를 경험하는 문턱을 낮추고,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온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후지필름은 누구나 부담 없이 카메라와 사진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며 국내 사진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