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노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5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종합 점수는 87.51점이다.
이번 평가는 직원 만족도, 매출 성장, 지속가능성 투명성 등 세 가지 기준을 적용했다. 레노버는 이 가운데 성장 부문에서 ‘매우 높음’ 평가를 받았다.
레노버에 따르면 타임은 AI 서버 사업 확대와 AI 인프라 수요 증가를 주요 성과 배경으로 꼽았다. 레노버는 FY25/26 회계연도에 연간 매출 831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그룹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확대됐다.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지난 5년간 ESG 전략에 적용한 1세대 장기 핵심성과지표(KPI)를 FY25/26에 마무리했다. 최신 ESG 보고서에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KPI와 추진 방향을 담았다.
타임·스태티스타 직원 만족도 평가는 전 세계 임직원 20만 명 이상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매출 성장은 최근 3년간 기업 실적으로, 지속가능성 투명성은 여러 핵심성과지표로 구성한 종합 ESG 지수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