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29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고객 초청 행사 <트루 사운드 오브 클래식 — 손일훈의 인문학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해설을 결합해 브랜드 슬로건 ‘히어 모어(Hear More)’의 의미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바이올린 윤은솔·이호정, 비올라 김세준·정현진, 첼로 이호찬·장주하, 피아노 정영환 등 연주자 7명이 참여했다. 스승과 제자가 동료 연주자로 성장해 한 무대에 서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슈만과 브람스, 드보르작, 아렌스키, 차이코프스키로 이어지는 19세기 낭만주의 실내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곡마다 손일훈 작곡가가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 사이의 관계, 작품에 담긴 사상을 설명한 뒤 연주를 선보였다.
손일훈 작곡가는 “슈만이 브람스의 길을 열어주었듯, 젠하이저와 노이만의 깊은 지원 덕분에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서 동료로 만나는 음악적 유산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음향과 녹음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젠하이저·노이만과 함께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젠하이저의 ‘히어 모어(Hear More)’는 단순한 기술적 재현을 넘어 소리 속에 담긴 예술가의 의도와 맥락까지 온전히 전달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음악 안에 숨겨진 좋은 이야기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관객이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클래식이라는 삶의 경험과 깊이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