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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도 DJI 포켓 카메라로…김지용 감독 ‘보통 꿈’ 전편 촬영

DJI 오즈모 포켓 4P로 촬영···60mm 중망원 렌즈 활용해 롱테이크 클로즈업 장면 구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DJI가 4일 김지용 촬영감독이 ‘오즈모 포켓 4P(Osmo Pocket 4P)’를 이용해 촬영한 단편영화 <보통 꿈>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 <남한산성> <밀정> <달콤한 인생>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촬영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 연출과 촬영을 담당했다.     

<보통 꿈>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여성의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풍경이나 대형 세트보다 배우의 얼굴과 표정에 초점을 맞춘 촬영 방식을 택했다.     

작은 크기의 오즈모 포켓 4P는 배우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데 활용됐다. 김 감독은 좁은 계단이나 동시녹음이 필요한 장소에서도 장비 위치와 구도를 빠르게 바꿀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작품 도입부 롱테이크 클로즈업에는 60mm 중망원 렌즈를 사용했다. 자연스러운 원근감과 얕은 피사계 심도를 활용해 인물을 배경과 분리하고 표정 변화를 강조했다.     

실내 오디션 장면에서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촬영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에서 카메라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활용했다. 후반 작업을 통해 노출 차이를 보정하고 전체적인 영상 톤을 맞췄다.     

오토포커스와 내장 3축 짐벌도 촬영에 활용됐다. 김 감독은 짐벌의 움직임을 주인공의 긴장감을 표현하는 연출 요소로 사용했다.     

단편 <보통 꿈>은 DJI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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