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후 9시에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S7 엣지를 공개했다. 방수·방진 기능과 더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 360도 VR(가상현실)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액세서리인 기어360이 눈길을 끌었다. 새 스마트폰, 갤럭시S7·S7 엣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메모리는 4GB, 저장공간은 32/64GB이며 프로세서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두께는 갤럭시S7이 7.9mm, 갤럭시S7 엣지가 7.7mm다.상단 슬롯에 마이크로SD카드와 나노유심칩을 함께 꽂을 수 있게 됐다.충전/데이터 단자는 마이크로USB 방식이다. 내부에 밀폐처리를 했고 방수·방진 등급은 IP68이다.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조리개값은 F1.7이다.후면 카메라는 아이소셀 기술을 바탕으로 픽셀 크기를 키우고 조리개값을 F1.7까지 낮췄다.따로 판매되는 렌즈 커버를 달면 광각 촬영도 가능하다.무선충전은 자기공명방식, 자기유도방식을 모두 지원한다.360도 VR 사진과 영상을 촬영 가능한 액세서리인 기어360.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갤럭시S7·S7 엣지와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들이다.전면을 보호하는 클리어 케이스다.디스플레이 확인용 창을 단 플립커버 케이스다.보조배터리를 내장한 케이스도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