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다이슨이 9일 자사 공기 흐름 기술을 적용한 첫 휴대용 선풍기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이슨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공기역학 기술을 소형 기기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동 중에도 강력한 바람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에는 최대 65,000 RPM으로 회전하는 브러시리스 모터가 탑재돼 최대 25m/s 속도의 바람을 만들어낸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풍량을 확보해 휴대용 선풍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공기 흐름 제어를 위한 허쉬젯(HushJet) 기술도 적용됐다. 베르누이 원리를 활용해 후방 공기를 끌어당기고 주변 공기를 함께 유입시키는 엔트레인먼트 효과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형성한다. 여기에 벌집 구조의 메쉬 설계를 더해 기류를 정돈하고 난류를 줄였다.
제품은 지름 38mm 슬림 구조와 약 212g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휴대성을 높였으며 손에 쥐고 사용하거나 책상 위에 세워두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5단계 풍속과 부스트 모드를 지원해 상황에 따라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USB-C 기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출퇴근이나 야외 활동 등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넥 독, 충전 스탠드, 여행용 파우치 등 기본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유니버설 마운트와 그립 클립 등 추가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 환경을 확장할 수 있다.
제품은 ▲카넬리안·스카이 ▲잉크·코발트 ▲스톤·블러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는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