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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 카메라 명작, 이제 물 속에서도 쓴다

소니코리아, RX100 전용 방수 하우징 출시

소니 방수 하우징, MPK-URX100A. RX100 모든 모델과 호환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1인치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모든 모델과 호환되는 방수 하우징, MPK-URX100A를 29일 출시했다.

MPK-URX100A는 2012년 출시된 RX100부터 올해 출시된 RX100 Ⅴ까지 거의 모든 모델을 끼워 쓸 수 있다.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이중 패킹 구조로 만들어졌고 내압 수심 40미터까지 사용 가능하다. 폭설이나 폭우,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등 대부분의 장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수중 플래시와 내장 디퓨저를 장착하면 광량 저하를 줄이면서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67mm 필터 마운트를 이용해 컬러 필터나 광각·접사 렌즈 장착도 가능하다.

가격은 34만 9천원이며 29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수량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판매 참가자에게는 RX100 전용 배터리인 NP-BX1을 증정하며 RX100 시리즈와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MPK-URX100A에 RX100 Ⅳ를 장착해 촬영한 실제 사진.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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