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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재단, 아디다스와 ‘e스포츠 네이션스 컵’ 파트너십 체결

100개 이상 국가·지역 대표팀에 맞춤형 유니폼과 트랙수트 제공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e스포츠 재단이 31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 참가 국가·지역 대표팀에 맞춤형 유니폼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대회 공식 유니폼 파트너이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다.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은 오는 11월 2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주간 열리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 선수가 기존 소속 클럽이 아닌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주요 e스포츠 종목에서 경쟁한다.      

아디다스는 대회에 참가하는 100개 이상 국가와 지역 대표팀을 위한 맞춤형 경기복을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선수와 코치 약 2천 명을 포함한 각국 대표단에는 국가별 정체성과 대회 성격을 반영한 유니폼과 트랙수트가 제공된다.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향후 몇 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은 국가 대항전 체계를 글로벌 e스포츠 일정에 정기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국가와 지역이 대표팀을 구성하고 선수 선발과 육성 체계를 마련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립 월러 아디다스 브랜드 개발 수석부사장은 “아디다스는 수십 년간 세계 주요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제공해 왔다”며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은 이러한 경험을 글로벌 e스포츠 무대로 확장할 기회”라고 말했다.      

모하마드 알 니메르 e스포츠 재단 최고상업책임자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각 국가와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 염원이 담겨 있다”며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 선수들도 전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의미와 명예를 안고 세계 무대에서 국가를 대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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