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엔터프라이즈

한국후지필름, 서울스카이서 로봇팔이 촬영하는 ‘포토로봇’ 운영한다

하이·정면·로우앵글 자동 촬영···지하 2층 포토존, 대형 LED 기반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개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포토스토어에 피지컬 AI 기반 촬영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고 ‘포토로봇 촬영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공간 경험과 사진 콘텐츠, AI 기술을 결합한 리테일 포토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다. 서울스카이는 지상 500m에서 서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층 전망 공간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서울스카이의 공간적 특성과 관광객 동선을 반영해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촬영 과정 자체를 즐기는 콘텐츠형 사진 경험을 마련했다.      

포토로봇은 로봇팔을 이용해 하이앵글과 정면, 로우앵글 등 여러 구도로 방문객을 자동 촬영한다. 촬영 과정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는 모습까지 하나의 체험 요소로 구성해 기존 고정형 촬영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촬영 결과물에는 AI 보정 기술과 날씨별 프리셋 기능을 적용한다. 시간대와 기상 환경에 맞춰 사진을 보정하고 흐리거나 변화가 큰 날씨에도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한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스카이 지하 2층 포토존도 몰입형 미디어아트 기반 공간으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크로마키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서울의 사계절을 표현한 ‘히든 시즌(Hidden Season)’과 판타지 3D 비주얼을 활용한 ‘이메지네이션 타워(Imagination Tower)’ 콘셉트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LED 콘텐츠가 구현된 공간 안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배경을 단순히 합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체험하는 형태로 사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포토로봇 촬영서비스는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운영하며 LED 포토존은 지하 2층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날에는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서울스카이를 비롯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공간 맞춤형 포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의 특성과 방문객 동선, 체류 경험을 분석해 사진과 공간, 체험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