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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MOU 체결

지역정보화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8월 18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지역정보화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1958년에 설립되었으며 자유주의 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다. 국내에서는 1987년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지방자치와 시장경제의 발전 및 한반도에 중점을 둔 지역안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연기 원장은 “나우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도국 지자체 뿐만 아니라 독일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가지고 있는 지역정보화 및 전자지방정부 분야의 전문성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9일 상암동 청사에서 글로벌 지역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유엔거버넌스센터 등 아시아 15개국 정보통신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