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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급 센서 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등장

캐논, 파워샷 G1 X 마크Ⅲ 공개..정가 115만 9천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APS-C 센서를 담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마크Ⅲ를 공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DSLR 카메라에 쓰이는 대형 APS-C 센서를 담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마크Ⅲ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흔히 쓰이는 1/2.3인치 센서(6.17×4.55mm)의 10배 이상, 1인치 센서(13.2×8.8 mm)의 두 배 이상 넓은 APS-C(22.2×14.8mm) 센서를 장착했다. APS-C 센서는 캐논 뿐만 아니라 니콘, 소니 등 여러 회사가 DSLR과 미러리스에 투입하는 보편적인 크기의 센서다.

파워샷 G1 X 마크Ⅲ의 유효화소 수는 2천240만 화소이며 최신 화상처리엔진인 디직7을 탑재했다. 렌즈와 본체(바디) 모두를 활용해 손떨림을 억제하는 듀얼 센싱 IS 기능을 내장했고 상용 감도는 ISO 256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토포커스 역시 듀얼 픽셀 CMOS AF로 센서의 약 80% 영역에서 작동한다. 연사 속도는 오토포커스 고정시 최대 9장, AF 추적시 초당 최대 7장까지 촬영 가능하다. 내장 렌즈는 24mm-72mm까지 광학 3배 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파워샷 G1 X 마크Ⅲ는 오는 11월 15일 출시되며 정가는 115만 9천원이다. 오는 11월 15일(수)부터 2018년 1월 7일(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1월 12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면 배터리, 전용 렌즈 후드, 한정판 고급 케이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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