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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아크티스3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게임 중 헤드셋 벗을 필요 없이 전화받는다”

유·무선 동시 수신 기능을 갖춘 아크티스3 블루투스 헤드셋.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덴마크 게이밍 주변기기 업체 스틸시리즈가 유·무선 동시 수신 기능을 갖춘 아크티스3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유선으로 연결된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의 소리를 동시에 들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PC나 맥, 플레이스테이션4나 X박스원 등 각종 기기와 유선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PC 게임을 즐기다가 스마트폰에 전화가 걸려오면 헤드셋을 벗을 필요 없이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용 온라인 채팅 앱이나 디스코드 앱을 설치하면 무선 음성 채팅도 된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스틸시리즈 엔진을 이용하면 소리를 입맛에 맞게 튜닝할 수 있고 7.1채널 가상 입체음향 기능도 작동한다. 케이블은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교환 가능하며 마이크는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칠 수 있다.

무게는 318g이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28시간이다. 가격은 17만 9천원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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