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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엘리트 65t' 출시

CES 2018 혁신상 수상, 가격 23만 9천원.

자브라 엘리트 65t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자브라가 선 연결 없이 완전 무선으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엘리트 65t’를 출시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4개의 내장 마이크와 사운드 챔버를 최적화시켜 소음 감쇄 능력을 발휘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음질 확보가 가능하다. 또, 자브라 사운드+ 앱의 뮤직 이퀄라이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P55의 방진·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어 땀을 흘리거나,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품질 보증 기간 2년을 제공해 땀이나 먼지로 인한 고장 시에도 걱정 없다.

무게는 왼쪽·오른쪽 이어버드가 각각 5.6g, 6.5g이다. 전용 충전케이스 무게는 67g이다. 이에 비해 배터리 지속 시간도 긴 편이다. 완전 충전하면 최대 5시간 쓸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휴대하면 최대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시리 및 구글 나우와 아마존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이어버드에서 바로 실행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엘리트 65t를 통해 알렉사에게 음악 재생과 뉴스 청취, 날씨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올해 열린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티타늄 블랙’과 ‘코퍼 블랙’, ‘골드 베이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23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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