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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소스 마켓 ‘네이버 OGQ마켓’ 개점

‘그라폴리오 마켓’ 5월 중 서비스 종료

사진=OGQ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OGQ와 네이버가 ‘네이버 OGQ마켓’의 문을 열었다. 국내외 창작자들은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스티커는 물론 이미지 및 음원 컨텐츠 등을 유무료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OGQ는 지난 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은 곳으로 글로벌 다운로드수 2억3천명과 크리에이터 8백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네이버OGQ 마켓에 창작자가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창작자 마켓에도 동일하게 콘텐츠가 소개돼 유통 범위가 넓어진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이용자도 콘텐츠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기존의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스티커와 배경음악, 컬러링시트 등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OGQ에서 제공하는 50만여개의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OGQ 최현석 기술개발본부 팀장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저작권 컨텐츠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각 국가의 플랫폼과 연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네이버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디지털 컨텐츠는 네이버 OGQ마켓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 OGQ마켓’ 출시에 따라, ‘그라폴리오 마켓’은 오는 5월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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