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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사진·동영상 무제한 저장 서비스

월 4.99달러 '고프로 플러스' 화질이나 해상도 저하 없이 가능해

고프로가 사진·동영상 저장용 클라우드 서비스, 고프로 플러스의 용량 제한을 해제했다. (사진=고프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고프로가 무제한 사진·동영상 저장용 클라우드 서비스 '고프로 플러스'를 내놓았다.

고프로 플러스는 월 4.99달러(약 5천600원)에 사진과 동영상을 고프로 자체 클라우드에 올릴 수 있는 서비스였다. 출시 당시에는 최대 용량이 250GB로 제한되어 있었고 동영상은 낮은 비트레이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30일(미국 현지시간) 고프로는 용량과 화질 제약을 모두 제거했다. 고프로로 촬영한 다음 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전송한 동영상은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 저하 없이 무제한 저장 가능하다.

단 이 혜택은 고프로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에만 적용된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사진보관함이나 구글 포토처럼 스마트폰 카메라 롤에 있는 사진을 바로 백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프로 플러스 가입자는 고프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마운트와 액세서리 구매시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며 전화/온라인 상담시 최우선 혜택을 받는다. 미국 내에서는 제품 파손시 교환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프로 플러스는 신규 가입시 30일간 무료 이용 가능하다. 30일 이후에는 매달 4.99달러가 신용카드로 청구되며 인터넷 접속 요금이나 이동통신사 요금은 이용자 부담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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