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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설 이후 중국 첫 폰, 모토로라 'G7'

모토 G7 (사진=모토로라)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모토로라의 G7 시리즈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모토로라는 '음력 설 이후 중국에서 공식으로 발표된 첫 스마트폰 신제품'이라며 새해맞이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G시리즈로서 '모토 G7', '모토 G7 플레이(Play)', '모토 G7 파워(Power)'와 '모토 G7 플러스(Plus)'가 동시에 출격했다.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632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의 듀얼 혹은 싱글 여부, 바디 크기, 내장 메모리 용량과 배터리 용량 등의 차이가 있다.      

모토 G7이 기본형에 가깝다면, G7 플레이는 스펙을 낮춰 가성비를 높였고, G7 파워는 대용량 배터리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G7 플러스는 네 모델 중 가장 높은 화소수의 카메라를 달았다.      

모토 G7의 크기는 157 x 75.3 x 8 mm로 중량은 172g 이다. 6.2인치 19:9 풀HD LCD 물방울 스크린에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512GB로 확장 가능)를 지녔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500만 듀얼 카메라와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3000mAh 배터리, 15W 충전, 타입C, NFC를 지원하고 후면 지문인식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299달러(약 33만 6천 원)이다.      

모토 G7 (사진=모토로라)

모토 G7 플레이의 크기는 147.3 x 71.5 x 8 mm이며 중량은 149g 이다. 5.7인치의 19:9 노치형 풀HD LCD를 장착하고 2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128GB로 확장 가능)를 지녔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30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5W 충전, 타입C, 후면 지문인식 잠금해제를 지원한다. 가격은 199달러(약 22만 3천 원)다.      

모토 G7 파워의 바디 크기는 159.4 x 76.9 x 9.3 mm이며 중량은 193g이다. 6.2인치의 19:9 노치형 풀HD LCD를 장착하고 4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512GB로 확장 가능)를 보유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5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15W 충전, 타입C, NFC를 지원하면서 후면 지문인식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249달러(약 28만 원)다.      

모토 G7 플러스의 바디 크기는 157 x 75.3 x 8.3 mm이며 중량은 176g이다. 6.2인치 물방울 스타일 19:9인치 풀HD LCD 스크린을 달고 4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512로 확장 가능)를 장착했다. 후면 16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보유했다. 3000mAh 배터리와 27W QC 4 충전, 타입C, NFC를 지원하고 후면 지문인식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299유로(약 38만 원)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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