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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순간, 디지털 캔버스로 띄운다 

넷기어, 9월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3세대 캔버스 출시 예장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거실에 액자를 걸어두는 집이 많다. 주로 좋아하는 그림이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 등을 전시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작품이라도 매일 보면 질릴 수 있다. 디지털 화면을 통해 원하는 때 원하는 작품으로 변경 가능할 수 있다면 어떨까.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캔버스는 전 세계 수십 곳의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화 3만여 점을 집안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3세대 캔버스 제품은 올해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루브르 박물관, 반 고흐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 세계 수십 곳의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화 3만여점을 디지털로 즐길 수 있다

무료는 아니다. 명화 3만여점은 구독제 형태의 멤버십 제도로 운영된다. 뮤럴 멤버십은 제품 정품 등록 후 3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에는 월 5.95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세계 유명 명화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화가 및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별도 구매 후 소장할 수 있다.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꼭 남의 작품을 구매해 화면에 띄워야 하는 건 아니다.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도 캔버스로 전송해 전시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스마트폰 전용 앱이나 SD카드를 통해 사진을 캔버스로 옮길 수 있다. 

디지털 아트 프레임 넷기어 뮤럴 2세대 캔버스 (사진=씨넷코리아)

이 제품은 27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풀HD 해상도에 178도 광시야각을 제공하고, 3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특허받은 고유의 트루-아트 기술을 적용하여 생생한 붓 터치 질감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디지털 캔버스는 그림 색상을 왜곡시키지 않고 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눈부심 방지 매트 스크린 기술을 적용했다. 또 방의 밝기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가장 최적의 빛의 조도를 직접 조절해 준다. 

넷기어 뮤럴 전용 앱 (사진=씨넷코리아)

뮤럴 캔버스는 PC에 있는 뮤럴 웹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초기 설정 및 관리 작동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어디서나 캔버스 연결 및 원격 제어 역시 가능하다. 또 시간별 요일별 원하는 그림과 사진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케줄러 기능 역시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뿐 아니라 캔버스 기기 자체로도 제어 가능하다. 캔버스 안에 모션 센서가 내장됐다. 손가락 제스처를 통해 손쉽게 장비를 제어하고 작동할 수 있다. 넷기어는 9월 초 뮤럴 3세대 제품의 정식 출시에 앞두고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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