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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픽, CES서 4K화질 무안경 ‘3D 사이니지’ 광고용 모니터 공개

130도 광시야각, 1m~5m 폭넓은 시청거리 제공

강남역 슈마커매장에 설치한 ‘3D 사이니지’.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무안경 3D 전문기업 모픽이 내년 1월 미국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광고용 무안경 '3D 사이니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3D 사이니지는 삼성전자 완제품 4K 모니터에 자체개발한 3D 솔루션을 더해 고해상도 3D를 구현한 제품이다. 설치 장소 제약도 적다. 130도 화각과 1m 부터 5m까지 넓은 시청 위치로 사각지대 없는 입체감을 제공한다.

기존 3D 기기의 고질적인 콘텐츠 수급 문제도 해결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3D 광고를 제공한다.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10종 이상 3D 광고 템플릿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템플릿만 선택하면 3D 광고로 변환시켜 전달해준다.

신창봉 대표는 "모픽은 광고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며 "3D 사이니지는 입체감으로 먼저 눈길을 끌고 충분한 시간 동안 광고를 보게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3D 광고 주목시간이 일반 TV CF 시청 시간보다 길어진다"고 말했다. 

CES 모픽 부스(LVCC, South hall 21648)에서는 3D 사이니지 안드로이드 패키지를 999달러에 사전예약할 수 있다. 

모픽 3D 사이니지를 이용한 광고 이미지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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