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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강인함·세련미' 4세대 쏘렌토 렌더링 공개

다음달 제네바 모터쇼서 최초 공개 예정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랜더링 이미지 (사진=HMG저널)

(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4세대 쏘렌토 출시를 앞두고 11일 현대차그룹 온라인 블로그 ‘HMG저널’을 통해 해당 차량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 외장 디자인의 지향점을 ‘정제된 강렬함’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쏘렌토 디자인 정체성을 살리고 4세대에 혁신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테일램프 디자인이다. 세로로 길게 뻗는 라인의 테일램프는 기아차가 북미향 SUV로 판매하고 있는 텔루라이드와 비슷하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 실내 디자인 특징을 ‘기능적 감성’으로 정의했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5인치로 예상되며, 기어 형태의 변속기 대신 원형 변속 다이얼이 장착된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랜더링 이미지 (사진=HMG저널)

기아차는 다음달 4세대 쏘렌토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이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4일 사전 공개된 4세대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실내 랜더링 이미지,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5인치급이 될 전망이다. (사진=HMG저널)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및 IT 편의사양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다고 자신했다.

4세대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다음달 차량 판매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에는 원형 변속 다이얼이 탑재된다. 해당 사진은 4세대 쏘렌토 실내 랜더링 이미지 (사진=HMG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