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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미10'+'미10 프로' 공개...67만원~79만원

100만원 대 호가 플래그십폰으로 하이엔드 시장 공략 

미10 프로 이미지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13일 오후 샤오미가 개최한 '2020년 첫 5G 플래그십 모델 발표회'에서 샤오미의 미10 시리즈가 발표됐다. '미10'과 '미10 프로(Pro)' 모델이다. 전 시리자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도 관심 요소다. 샤오미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알리는 발표라는 점에서 그 스펙과 가격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미10은 13일 오후 4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국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미10 프로의 경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전 채널에서 발매된다. 미10은 8GB+128GB 모델 판매가가 3999위안(약 67만 7천600원), 8GB+256GB 모델 판매가가 4299위안(약 72만 8천 원), 12GB+256GB 모델 판매가가 4699위안(약 79만 6천 원)이다. 6.67인치 OLED를 장착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5G SoC를 탑재했으며 LPDDR5를 통해 속도를 50% 높히면서 전력소모는 20% 낮췄다. 와이파이6로 무장했다. 미10 프로의 경우 FHD+급 해상도에 180Hz 주파수 OLED를 장착했다. 역시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가장 높은 사양인 12GB+512GB 모델의 경우 전면 2000만 화소, 후면 1억 화소+2000만 초광시야각+800만 장초점+1200만 인물 촬영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5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LPDDR5를 썼다. 미10 프로는 8GB+256GB 모델 가격이 4999위안(약 84만 7천 원), 12GB+256GB 모델 판매가가 5499위안(약 93만 2천 원), 12GB+512GB 판매가가 5999위안(약 101만 6천 원)이다. 

미10 이미지 (사진=샤오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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