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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더 단단한 신소재쓰나

일론 머스크, 트위터에 차체 소재 바꿀 수도 있다고 언급

유튜브 스크린캡쳐 (Tesla)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공개행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슬레지해머로 때려도 멀쩡한, 스테인리스스틸 바디를 기억할 것이다. 단단하다고 선전해왔던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긴 했지만. 

슬레지해머도 견디는 튼튼한 바디를 만들기 위해 수석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은 테슬라의 냉연 304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꽤 강하다고 알려진 이 소재 이외에도, 테슬라가 새로운 소재를 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트위터에 더 단단한 무언가를 찾았을 수도 있다고 내비쳤다. 

테슬라라티(Teslarati)가 지난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금속재료는 향후 스페이스X 로켓 제품에도 들어갈 304 스테인리스스틸 합금 신제품일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큰 몸집과 쐐기 모양이 특징적인 전기차다. 싱글, 듀얼, 트라이모터 3종류다. 현재 최상위 모델인 모델 S를 능가할 모델도 나온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 사이버트럭을 제조할 충분한 공간이 없어 다른 공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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