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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엔코어, 5개 팬과 깔끔한 마감 강조한 '파이브팬 케이스' 신제품 선봬

측면 강화유리 타공 없이 설계로 내구성과 디자인 장점 모두 살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 엔코어에서 쿨링 성능을 강화하고 묵직한 느낌의 타공 사출 디자인을 채택한 '파이브팬' PC케이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외형부터 일체감을 강조한다. 우선 측면 강화유리는 2개 나사를 후면 체결 형태로 설계해 타공 없이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나사 구멍으로 생기는 미세결점을 최소화해 강화유리 파손으로부터 더 안전하다.

엔코어 파이브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5개 팬으로 뛰어난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사선 베젤에 맞춰 140mm RGB 팬 2개를 통해 적당한 풍량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상단과 후면에는 120mm RGB 팬 3개가 장착되어 케이스 사이즈에 맞는 최적의 쿨링효과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140mm 팬 대신 120mm 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240mm 라디에이터 장착도 가능해 수랭 쿨링이 가능하다. 저장장치는 HDD 최대 2개 ∙ SSD 최대 4개, CPU쿨러는 160mm까지, GPU는 최대 285mm까지 장착할 수 있다.

앱코의 파이브팬 케이스는 오는 11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만3천900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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