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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앱 '퀵' 두두둥장···강력한 영상 편집 기능 갖춰

퀵 구독 서비스 월 2500원에 고프로 전용 필터·프리미엄 테마·고프로 음악 제공

새롭게 개편된 고프로 모바일 앱 '퀵(Quik)' (사진=고프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고프로는 사진, 영상 콘텐츠 활용을 최적화한 새 모바일 앱 '퀵(Quik)'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프로는 자사의 모바일 앱을 새롭게 출시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 퀵(Quik)은 이름에 걸맞게 휴대폰과 카메라 기종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퀵의 핵심 기능은 나만의 피드를 만들 수 있는 '뮤럴(Mural)'이다. 뮤럴은 앱 내 사진과 동영상을 이벤트 단위로 모을 수 있는 기능으로 휴대폰 카메라 앨범에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퀵 앱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벤트 단위로 묶인 사진과 영상은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자동 생성되며, 내장 라이브러리의 음악 또는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이 비트에 맞춰 자동 삽입된다.

또 퀵은 강력한 편집 도구 모음을 지원한다. 노출·대비·색상·떨림 등을 조정하고 단일·다중 동영상 편집, 텍스트와 스티커 추가 등을 통해 사용자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고프로 퀵 영상 편집 기능 중 하나인 '리프레임(ReFRAME)' 기능 (사진=고프로)

좋아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가져올 수도 있다. 고프로 카메라, DSLR, 휴대폰 카메라 등 모든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퀵으로 옮길 수 있다. 퀵을 통해 최고의 사진을 앱에서 감상할 수 있고, 올해 말에는 뮤럴에 게시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원본 품질로 클라우드에 무제한 백업할 수 있다.

퀵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체험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퀵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월 2천500원 또는 연 1만3천원으로 퀵 구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연 5만5천원을 지불하는 기존, 신규 고프로 구독자는 퀵 구독 서비스 혜택은 물론 ▲ 새로운 고프로 카메라 구매 시 1년 동안 최대 12만원 할인 ▲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 고프로 사진 및 동영상을 원본 품질로 백업할 수 있는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소 이용 ▲ 고프로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 등의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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