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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책의 날' 맞이 세계문학 작가 디지털 굿즈 공개

23일부터 그림 유튜버 이연과 협업한 ‘작가들의 정원’ 테마 배경화면 제공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리디북스를 서비스하는 리디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세계문학 거장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디지털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이다. 스페인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세상을 떠난 날에서 유래되었다.

리디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헤르만 헤세 및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등 거장들의 자연 속 예술을 담은 디지털 굿즈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드로잉 작가이자 그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연’이 펜 드로잉으로 세계문학 거장의 초상화와 그들에게 영감을 준 정원을 담아 그려냈다. PC·모바일 배경화면과 카카오톡 테마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는 23일부터 한 달간 리디북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작가들의 대표작도 특별가에 대여 가능하다.

디지털 굿즈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디셀렉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개인 계정에 인증샷과 이벤트 참가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리디페이퍼 및 태블릿 거치대, 리디북스 2,000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리디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작가들이 사랑한 정원을 함께 느끼고, 나아가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디 책의 날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디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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