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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OLED 디스플레이 갖춘 고성능 노트북 ‘젠북’ 신형 2종 공개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 ‘젠북 13 올레드(UX325)’

5월 초 국내 정식 출시하는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 (사진=에이수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가 4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2종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 ‘젠북 13 올레드(UX325)’를 공식 출시했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4K OLED 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에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5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100% DCI-P3의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하고, 팬톤(Pantone)이 인증한 선명한 색감으로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한다.

듀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4K UHD 고해상도에 최대 4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하며, 최대 9.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문서 작업은 물론 영상, 사진 편집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에르고 리프트 AAS Plus 힌지 디자인으로 인체 공학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하고, 최대 32GB 메모리, 1TB PCIe 3.0 NVMe SSD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2개 썬더볼트 3 ▲풀 사이즈 HDMI 2.1 ▲USB-C ▲USB 3.2 Gen 2 Type-A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해 호환성을 높였고 초고속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글로벌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에서 인증 받은 디스플레이로 블루라이트를 낮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듀얼 디스플레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해 다방면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399만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13 올레드(UX325) (사진=에이수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약 1.14kg의 가벼운 무게와 13.9mm 얇은 두께에 최대 F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노트북이다. OLED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100% DCI-P3의 색 영역을 지원하고, 팬톤 인증으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최대 1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49분 이내에 배터리를 6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이다.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16GB 메모리, 512GB PCIe 3.0 NVMe SSD 또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저장장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썬더볼트 4 ▲표준형 HDMI 2.0 ▲USB 3.2 Gen 1 Type-A 포트를 갖췄다. 공식 가격은 104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에이수스는 신제품 젠북 2종 론칭을 기념해 10일부터 18일까지 G마켓, 옥션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신제품 젠북 2종을 포함해 컨슈머 제품군부터 게이밍, 커머셜 등 전 제품 라인업의 인기 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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