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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 PC 파워 '아이온 플러스 2' 출시

높은 유연성·내구성 갖춘 0.8mm 와이어로 구성된 울트라 플렉스 케이블 동봉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 신규 파워서플라이 ‘아이온 플러스 2(Ion+ 2) 플래티넘(Platinum)’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 신규 파워서플라이 ‘아이온 플러스 2(Ion+ 2) 플래티넘(Platinum)’ 시리즈를 국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온 플러스 2 플래티넘은 제품명 '플래티넘'에서 알 수 있듯 파워서플라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력 변환 효율 인증 등급으로 본 제품은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세부적인 제품명은 출력량에 따라 ▲560W ▲660W ▲760W ▲860W로 나눠 4종 제품이 준비됐다.     

이번 신제품은 20%, 50%, 100% 각 전력 로드 구간에 따라 90%, 92%, 89% 이상 전력 변환 효율을 갖췄다. 여기에 풀 모듈러 방식으로 설계돼 사용자로 하여금 높은 효율로 변환돼 제공된 전력을 자신의 시스템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파워서플라이 ‘아이온 플러스 2 플래티넘’에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 '울트라 플렉스' (사진=서린씨앤아이)

아이온 플러스 2 플래티넘은 풀 모듈러 규격에 맞춰 출력 용량 모델에 따라 최대 10개 또는 8개의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이 케이블은 울트라 플렉스(Ultra Flex)라 명명된 0.8mm 촘촘하고 세밀하게 제작된 와이어들로 이루어져 높은 유연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물리 버튼으로 제공되는 제로(Zero) RPM 이라는 모드는 'On' 으로 설정해 둘 경우 40% 미만의 전력 사용 중에는 팬의 회전을 극도로 줄여두었다가 사용량이 높아지면 저소음으로 작동해 정숙한 시스템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이 모드를 'Off' 로 설정할 경우에는 전력 사용량과 시스템 부하량에 따라 팬의 회전 속도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밖에 고성능 프로세서나 VGA를 위해 +12V 출력 라인을 싱글 레일로 설계하여 순간적인 전력 과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최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품질 일본산 캐퍼시터 채용, 저전력 설계에 따라 0.5W 미만의 시스템 대기 전력 제공, OVP(과전압보호), UVP(저전압보호), OPP(과전력보호), SCP(단락보호), OCP(과전류보호), OTP(과열보호)와 같은 6중 보호 회로 기술을 적용하는 등 높은 설계 능력을 뒷받침하는 고품질의 부품들로 아이온 플러스 2 플래티넘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프렉탈디자인 아이온 플러스 2 플래티넘은 560W 제품이 14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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