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DMA 지원하는 기업용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SXK30' [리뷰] 넷기어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

  •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The GOOD SSID 분리로 보안 강화

The BAD 넷기어 아머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줄평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그대로

7.2 Overall
  • 가격 7
  • 성능 8
  • 편의성 7
  • 디자인 8
  • 확장성 6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넷기어가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기업용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인 오르비 SXK3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와이파이 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한다. OFDMA를 사용하면 더 큰 채널을 더 작은 하위 채널로 분할해 라우터가 여러 개의 데이터 패킷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장치에 대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며 더 많은 장치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RAX50은 최대 16대 기기에 동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4배 더 많은 디지털 장비에 40% 향상된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홈 구축에 유리하다. OFDMA는 사물인터넷(IoT) 패킷을 더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한다. 덕분에 스트리밍, 게임 및 기타 데이터에 민감한 응용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스마트 홈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디자인이 단정하고 고급스럽다. 전체적으로 흰색이지만 윤이 나는 소재를 채택했다.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어울린다. 오르비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더 세련된 인상이다.   

넷기어 전용 인사이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다.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오르비의 기본 와이파이 연결 후 웹 브라우저를 열고 orbilogin.com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초기 설정 마법사를 실행되어 쉽고 빠르게 초기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이 공유기는 다중 사용자 MIMO(Multi Input Multi Output) 기술을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장치에 데이터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5G 대역에서 동시 스트림을 지원하여 무선 장치에서 빠르게 다운로드하고 부드럽게 미디어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또 무선 단말에 신호를 집중해 보내줄 수 있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무선 범위를 확장해 무선 음영지역을 감소시킨다. 미디어 스트리밍 시 보다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무선 간섭을 감소시켜 무선 성능을 향상시킨다.   

오르비 SXK30(사진=씨넷코리아)

여기에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WPA3 보안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보안 위협 노출 걱정을 덜었다. 

대형 평수 아파트나 복층구조 건물 등 넓은 공간에서 음영지역 없는 와이파이 환경을 누리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이 제품은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며 가격은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각각 1대로 구성된 SXK30이 39만 9천원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새틀라이트 SXS30이 20만 9천원이다.

상세 정보
제조사 넷기어
출시 2021년 9월
무게 480g
가격 39만 9천원
무상보증기간 5년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친절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