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인터넷

비대면 생활폐기물 처리서비스 '분리수GO', 정식 론칭

분리수GO (사진=분리수GO)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비대면 생활 폐기물 처리 서비스 '분리수GO'를 운영하는 수고피플은  3번에 거친 사전 테스트를  끝내고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정식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분리수GO는 공동 주택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쓰레기 처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쓰레기 없는 일상의 깔끔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3,000건인 넘는 수거를  통해 자원 순환 채널로 다량의 투명 PET을 재 처리하고 이외에도 순환이 가능한 재활용 자원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데이터화 했다. 

단순히 가정 내 쓰레기 처리를 편리하게 해결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비효율적이던  초기 재활용 폐기물 선별 방식을 새롭게 재구성해 자원 순환채널을 통해  재활용 자원을  재생원료로 자원화 단계까지 구현해  내는 과정이었다. 

첫 정식 서비스는  서울 송파구로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위해 초기 4회 무료 체험 이벤트가 제공된다. 분리수GO는 송파구에서 정식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강남권역과 경기 동남권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고피플 이슬기 대표는 "첫 공식 서비스를 기쁘게 생각하며, 향 후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하는 데로 관계사와 협업해 개별적으로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스테이션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의 효율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예정"이라고 말했다.

수고피플은 넥스트드림 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 한바 있으며,  송파구 문정동 법조 단지 내에서 베타 서비스 수행기간동안 단 기간에 이용고객 300명을 돌파했다.

분리수GO 서비스가 정식 론칭됐다 (사진=수고피플)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