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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더 강하다" 고프로, 히어로10&9 전용 '엔듀로 충전용 배터리' 출시

최적의 촬영 상태서 녹화시간 최대 40% 연장

고프로 히어로 10 및 9을 지원하는 고성능 휴대용 배터리 '엔듀로 충전용 배터리'가 1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사진=고프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고프로(GoPro)가 히어로10 블랙 및 히어로9 블랙 전용 '엔듀로(Enduro)' 배터리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엔듀로 배터리는 추운 날씨에서 카메라의 성능을 극적으로 향상하고, 최적의 촬영 상태에서 녹화 시간을 최대 40% 연장하는 혁신적인 배터리이다. 신제품 엔듀로 배터리는 ▲히어로10 블랙 및 히어로9 블랙의 성능 향상 ▲히어로10 블랙의 작동 시간 증가 ▲표준 고프로 배터리 대비 최대 13% 빠른 충전 속도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배터리는 스키, 스노보드와 같은 겨울 액티비티 촬영에 최적화되었다. 배터리 온도가 -10도로 떨어진 상태로 ▲5.3K60에서 56분 촬영 ▲4K120에서 50분 촬영 ▲4K60에서 76분 촬영 ▲1080p30에서 115분 촬영이 가능하다.

고프로 코리아 관계자는 "엔듀로 배터리는 고프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배터리이다"며 "고프로의 새로운 배터리와 함께 극한의 추운 날씨에도 역동적인 사진과 영상을 캡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프로 공식 유통사 여우미에서는 오는 1월 말까지 신제품 카메라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히어로10 블랙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 원 할인 혜택과 고프로 정품 추가 배터리, 256GB SD 메모리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엔듀로 배터리의 가격은 3만3천 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우미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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