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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TV 스틱 4K 국내 정식 출시

16일부터 얼리버드 행사

샤오미 TV 스틱 4K(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샤오미의 한국 법인인 샤오미코리아는 첫번째 한국시장 커스터마이징 샤오미 TV 스틱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샤오미 TV 스틱 4K(Xiaomi TV Stick 4K)’는 국내 유저의 사용에 맞춰 개발된 국내 정품으로 해외직구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TV 11 OS가 탑재돼 있어 미박스4K 등의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에 친숙한 국내 유저들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포터블 4K 스트리밍 미디어인 샤오미 TV 스틱 4K는 TV의 HDMI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TV나 모니터와 연결이 가능하다. TV에 제품을 꽂고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리미엄 비디오, 유튜브 등의 OTT 앱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빙(Tving), 웨이브(Wavve), 플로(Flo), 디즈니+ 등 대부분의 OTT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도 내장돼 있어 핸드폰 화면을 TV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4K초고화질과 Dolby Vision+ 및 Dolby Atoms & DTS HD 사용으로 동영상을 4K(3840x2160)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Dolby 기술로 몰입감을 높였다. 하드웨어 또한 쿼드 코어 프로세스 및 고성능 GPU(Quad Core CotexA35+)를 사용하고 2기가 Ram과 8기가 Rom에 의해 구동되는 초고사양 스펙을 갖추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제어가 가능하고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해 각종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2.4GHz와 5GHz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깔끔한 디자인과 42.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사이즈가 작아서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블루투스 리모컨이 제공돼 방향을 맞출 필요 없이 편하게 쓸 수 있고 끊김 없이 안정적인 사용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TV 스틱 4K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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