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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리디, 경력 공채 오픈…돈 보따리 화끈하게 푼다

직전 연봉 30% 인상 보장…6개 직군 40여개 직무 대상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글로벌 콘텐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개발 ▲데이터 ▲PM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마케팅/홍보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군 40여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 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리디 홈페이지 공채 전용 페이지에서 간편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각 직무 특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절차는 개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디는 웹툰 및 웹소설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데 이어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리디는 지난 2월 GIC등으로부터 1천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유니콘에 등극했다.     

이번 공개 채용으로 리디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대거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력직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의 30% 인상을 보장한다. 특히, 리디는 매월 운동비를 지급하는 ‘사운드리디’ 제도를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회사 생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무대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리디와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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