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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교육현장 실무자 대상 크롬북 활용 웨비나 연다

10일 온라인서 진행, 크롬북 활용 및 관리 방안 등 제시

에이서에서 교육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크롬북 활용 웨비나를 개최한다(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에이서(acer)에서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위해 크롬북 활용과 관련된 ‘웨비나(Web Seminar)’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교육청 실무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일선 수업 현장에서 크롬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양방향 학습 방안이 제시된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콘텐츠 지원이 장점이며, 코로나 19가 촉발시킨 언택트 교육환경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구성원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크롬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에이서에서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크롬북 신제품 ‘크롬북 스핀 511 R753TN’은 미국 국방성의 29가지 테스트(MIL-STD 810H)를 통과한 내구성과 액체 흘림방지 및 고정형 키보드로 제품에 견고함을 더했으며, 특히 제품에 삽입할 수 있는 내장형 터치펜을 통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실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를 보장한다.    

에이서는 또한 구글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설문지 등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동작업 도구 서비스 모음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학급 구성과 부가 기능에 대한 활용방안이 시연된다.    

그 밖에 크롬북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하드웨어와 사용자에 대한 관리 방안도 제시되는데, CEU를 통한 학습자 원격 통제, 유해사이트 차단 방법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에이서는 크롬북 시장 리딩 기업으로 앞선 기술력의 크롬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웨비나 등과 같이 현장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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