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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이브리드, 운전하는 맛까지 잡았다···렉서스, 럭셔리 SUV 3종 출시

풀체인지된 NX 시리즈부터 순수전기차 UX 300e 모델 15일 국내 상륙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 ‘UX 300e’ 출시 (사진=렉서스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모든 브랜드가 마력과 토크를 말할 때 우리 렉서스는 유일하게 환경을 이야기해왔다”

렉서스코리아가 15일 신차 NX와 UX 300e 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전기차가 주 무대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에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같이 답했다.

강 상무는 “우리는 탄소 중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하이브리드가 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연비, 성능 모두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전의 맛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가운데)과 강대환 상무(오른쪽)가 15일 렉서스 NX 및 UX 신차 발표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도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타케무라 사장은 “차 업계는 100년 안에 오는 대 변혁기를 맞았다”며 “탄소 중립이라는 사회적 책임, 여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렉서스는 세계적으로 약 255만 대 하이브리드 차를 판매하는 등 전동화 전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렉서스는 국내에 8년 만에 완전변경한 NX 시리즈와 순수전기차 UX 300e를 처음 공개했다.

강 상무는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라는 렉서스 핵심 가치를 이번 신차에 모두 담았다”며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비전을 담은 NX 450h+와 NX 350h, 그리고 UX 300e 모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15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NX 450h+와 하이브리드(HEV) NX 350h, 순수전기차(BEV) UX 300e 신차 3종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처음으로 제주도에 전시장을 선보인 렉서스는 천안·아산, 울산 지역 등 전국에서 시승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권장소비자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NX 350h 프리미엄이 6천500만 원 ▲NX 350h 럭셔리는 7천440만 원 ▲NX 450h+ 프리미엄이 7천100만 원 ▲NX 450h+ F SPORT는 7천800만 원이며 ▲UX 300e는 5천490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NX 450h+를 모델이 직접 충전하는 모습. (사진=렉서스코리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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