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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iCUE‧엘가토 전용 SW,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기능 탑재한다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이펙트 기능 사용할 수 있어

이번 양사 통합으로 ‘엘가토 카메라 허브 소프트웨어(1.3버전 이상)’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가 제공하는 모든 새로운 배경 효과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커세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커세어가 엔비디아와 맞손을 잡고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NVIDIA Broadcast)’와 커세어 및 엘가토 주요 소프트웨어가 가진 기능들을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 협업으로 유저는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가 가진 기능을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COSAIR iCUE Software/이하 커세어 iCUE) ▲엘가토 웨이브 링크(Elgato WAVE Link) ▲엘가토 카메라 허브(Elgato Camera Hub)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 사용자들은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AI 이펙트’를 이용해 마이크와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향상시켜 게이밍과 스트리밍, 화상회의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들을 커세어와 엘가토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커세어 iCUE’, ‘엘가토 웨이브 링크’ 및 ‘엘가토 카메라 허브’의 호환 가능 버전은 지난 7월 18일부로 진행되어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엔비디아 RTX 그래픽 카드의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먼저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의 AI 기반 노이즈 및 에코 캔슬링 기술을 통해 오디오가 더욱 선명하고 뚜렷해졌으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 경험을 커세어 헤드셋, 엘가토 마이크, 엘가토 웨이브 XLR 라인업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는 ‘지포스 RTX GPU’의 연산 가속화 기술인 ‘텐서 코어 프로세서’를 통한 기계적인 학습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음성을 식별, 다른 주변 소음과 분리시키기 때문에 통화 및 영상 촬영 시 놀랍도록 향상된 노이스 캔슬링 효과와 명확한 음질을 전한다. 때문에 개인방송시 팬 소음, 이야기소리, 주변의 자동차소리 등의 배경 노이즈들이 제거되어 사용자의 목소리가 극도로 선명하게 들린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이펙트’는 실내, 방안의 에코를 제거하여 벽이나 천장을 방음할 필요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감쇠된 스튜디오 품질의 음향을 제공한다.      

엘가토 웨이브 앱에 추가된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이펙트' 기능. (사진=커세어)

영상의 경우 ‘엘가토 카메라 허브’를 통해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이펙트’를 사용하면 배경흐림 블러 처리, 배경사진 변경, 삭제 등의 추가 배경 옵션을 활성화한다. 낮은 품질의 불안정한 배경 효과들을 제공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솔루션들과는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의 AI기반 필터는 구도의 가장자리 감지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웹캠 만으로도 DSLR 카메라 급 품질의 리얼한 고품질 화면을 생성한다.      

커세어와 엘가토 소프트웨어에서 새로운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이펙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빠르고 손쉽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 사용자  iCUE소프트웨어가 커세어 헤드셋이나 ST100 헤드셋 스탠드를 인식하면 iCUE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엔비디아 오디오 임팩트’ SDK를 설치한다. 이후 간단하게 오디오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하면 ‘엔비디아 오디오 이펙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엘가토 웨이브 링크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OBS 스튜디오와 같이 대중적인 스트리밍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로  ‘엘가토 카메라 허브 소프트웨어(1.3버전 이상)’에는 새로운 효과 탭이 생성돼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가 제공하는 모든 새로운 배경 효과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엘가토 버츄얼 카메라’를 비디오로 입력할 수도 있다.     

티 라(Thi La) 커세어 사장‧최고경영책임자는 “엔비디아와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첨단 음향 및 영상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통합으로 커세어 iCUE와 엘가토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강화해 게이밍과 스트리밍, 재택근무를 위한 더욱 전문적인 설정을 선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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