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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어린이 돕는다

파티클서 열리는 전시와 연계···관람객 1명 당 1천 원 기부금 적립

후지필름 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 협약 체결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 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과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와 연계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시 관람객 1명당 후지필름 코리아가 1천 원씩 적립한 금액과 전시 작품 및 아트 상품 판매 금액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는 ‘노 웨이브’는 정기 후원과 연계되는 첫 전시로,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 감상과 동시에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아동을 위해 어린이재단을 찾아주신 후지필름 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소중하게 모아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안정적인 생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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