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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허브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 일본 시장 진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는 카카오페이지와 웹툰에서 큰 인기를 모은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지난 7일 카카오픽코마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론칭 당일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노블코믹스로 제작한 것으로 네이버 웹툰 '필살VS로맨스'를 연재했던 구르 작가와 엠스토리허브의 합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출시된 이후 지난 17일 기준 누적 조회수 63만 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꾸준히 큰사랑을 받아온 것.

이후 지난 7일 일본 제목인 '빙의자의 특전(憑依者の特典)'으로 픽코마를 통해 론칭, 1화부터 20화까지 모두 공개됐으며, 다음날인 8일 픽코마 내 판타지부문 랭킹과 종합 랭킹 1위를 모두 차지했다. 22일 기준 약 108만 건의 하트를 달성했다.

엠스토리허브 이기수 대표는 "짧은 시간 안에 예상보다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상당히 놀라웠다"며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를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한국 콘텐츠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시장에 진출한 국내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사망한 사람들이 생전에 읽었던 작품 속 세상으로 빙의되는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답답한 현실속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의 조연으로 빙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다채로운 설정이 결합했지만 로맨스 판타지 특유의 가슴설레는 사랑이야기와 시원스러운 액션 등 재미요소가 풍성하게이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빙의자의 특전(憑依者の特典)'이 출시되며 픽코마 내 종합랭킹 1위를 달성했다. (사진=엠스토리허브)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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