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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로맨스 인기 웹소설 '반쪽', 리디 웹툰서 만난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동양미 짙은 웹툰으로 재탄생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리디가 인기 웹소설 <반쪽>을 웹툰으로 제작해 연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웹소설 <반쪽>은 얼굴 반쪽에 화상이 있는 궁녀 ‘설하’, 황제 ’윤검’과 그의 쌍둥이 형 ‘무온’, 세 사람의 처절한 연애사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궁궐을 배경으로 매혹적이고 잔혹한 로맨스에 인물 간의 긴장감이 가미돼 동양풍 로맨스 대표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반쪽>은 감각적인 작화가 두드러진다. 궁궐과 의상을 비롯해 작품 전반에 동양미를 최대한 부각해 매 화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세 주인공의 팽팽한 삼각관계는 물론 쌍둥이 형제간의 저주 등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도 몰입을 유발한다.     

<반쪽> 단독 연재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료로 1화 이상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유료로 5화 이상 감상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5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리디 관계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궁녀, 황제와 그 형제 등 인물 간의 잔혹 로맨스로 인기몰이 중인 <반쪽>을 웹툰으로 그리게 돼 의미롭다”며, “앞으로도 리디는 인기 작품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리디 <반쪽> 웹툰 원작 웹소설은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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