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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국내 유명 커머셜 사진작가 작품 담은 '한 장의 정수' 사진전 개최

11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캐논갤러리서 전시

캐논코리아가 국내 유명 커머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한 장의 정수'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캐논코리아 주식회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이하 캐논코리아)가 커머셜 사진작가 6인의 작품을 조명하는 ‘한 장의 정수’ 사진전을 11월 13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일민미술관과 연계해 ‘언커머셜(UNCOMMERCIAL)’ 사진전의 연장선으로 사진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지난 6월 일민미술관에서 개최한 <언커머셜(UNCOMMERCIAL):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 전시회에는 한 시대를 풍미한 29인의 커머셜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한 장의 정수’ 사진전에는 패션 매거진, 화보 등 커머셜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본창, 김보성, 김용호, 김형식, 이건호, 조선희 등 국내 유명 커머셜 사진작가 6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작가의 기획 의도, 사진 촬영 전 기획, 촬영 단계에서의 촬영 기법 등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창작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사진전에서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 한 장’에 담긴 내면의 배경까지 유추하면서 보다 심도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장의 정수’ 사진전은 11월 13일까지 캐논갤러리(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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