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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최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공개

밝은 교실이나 회의실에서도 최적 이미지 품질 제공

소니코리아, 세계 최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12일 최소형 WUXGA 3LCD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1'과 'VPL-PHZ51'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프로젝터는 높은 밝기와 유연하고 향상된 설치 편의성을 제공해 기업, 교육, 박물관,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렌즈는 고정 렌즈 모델 중 렌즈 수직 시프트(vertical shift)가 55%로 가장 넓어, 회의실 이나 강의실 천장에 설치하기 편리하다. VPL-PHZ61의 경우 6,400루멘(중심부 밝기 7,000루멘)과 VPL-PHZ51의 경우 5,300루멘(중심부 밝기 5,800루멘)을 지원한다. 조명이 환한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투사하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소니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의 실시간 신호 처리, 매핑과 분석 기술이 통합되어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4K 60P 입력을 지원해 4K 영상 소스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기술을 통해 사진, 그래프, 텍스트에 관계없이 전체적인 선명도와 해상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별도 컨버터 없이도 다른 4K 기기와 함께 4K 콘텐츠를 투사할 수 있으며, HDMI 및 HDCP2.3의 ‘딥 컬러(Deep Colour)’를 지원한다. 프로젝터의 새로운 리얼리티 텍스트(Reality Text) 기능을 사용하면 선명한 문자 및 선으로 텍스트 기반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다 높은 가독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터에는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를 제공하는 3세대 인텔리전트 세팅(Intelligent Settings) 기능도 탑재됐다. 맞춤형 브라이트 뷰(Bright View) 기능은 조명이 밝은 공간에서도 색상의 대비와 선명도를 정확하게 유지하며, 새롭게 개발된 앰비언스(Ambiance) 기능은 앰비언트 빛 센서를 사용해 자동으로 방의 밝기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브라이트 뷰 컬러 게인 및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설정을 조정한다. 나아가 VPL-PHZ61 및 VPL-PHZ51은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의 사용을 위해 필터 청소가 필요 없는 필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세계 최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공개 (사진=소니코리아)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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