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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온라인 레이싱 대회 'TGR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 개최

'그란투리스모 7' 게임서 한국 포함 아시아 7개국 20명 e-모터스포츠 레이서 참여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e-모터스포츠 'TGR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을 개최한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온라인 레이싱 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이하 ‘TGR GT 컵’)이 오는 29일 저녁 7시 토요타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토요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전담 사업부이자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길이 차를 단련시킨다’는 철학으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등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을 시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실제 양산차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GR 브랜드의 GR SUPRA, GR86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레이싱 대회 ‘TGR GT 컵’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레이싱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e-모터스포츠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PS5) 및 플레이스테이션 4(PS4)용 ‘그란투리스모 7’을 통해 가장 빠른 GR 드라이버를 가리는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총 7개 국가의 20명의 e-모터스포츠 레이서들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강의 GR 드라이버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를 겨룬다. 한국 국가대표로는 지난 9월 3일 코리아 파이널을 통해 이성민, 김준, 최차원 등 총 3명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TGR GT 컵 2022’ 글로벌 파이널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코리아는 GR SUPRA, GR86 모델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팬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중계 방송을 통해 e-모터스포츠와 레이싱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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