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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기 첫걸음은 불끄기" 볼보,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 아워 2023' 동참 행보

3월 25일 2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국 볼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조명 소등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2023’에 동참한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5일,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 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이벤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어스 아워’는 25일 2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가장 큰 문제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최소 1대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탄소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전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의 국내 캠페인 실시 등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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