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기아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참여자 모집 나서

메타버스, AI, 드론 등 6가지 과목 기본지식 교육 및 실습, 진로직업 탐구 진행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관련 이미지 (사진=기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기아가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을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기아의 특성에 맞게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우선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농어촌 및 도서산간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미래테크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2022년 진행된 프로그램은 30개 학급 모집에 489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약 700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던 미래테크를 재미있는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자컴퓨터를 깊이 있게 학습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테마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로쌤’, ‘유스버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60개 학급) 1,4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5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내 큐알코드를 스캔해 참고하면 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