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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장애인 위한 '적응형 마우스' 단독 판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사연 응모 이벤트'도 실시

G마켓과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 6종을 단독 판매한다. (사진=G마켓)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 6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는 장애가 있거나 신체적 어려움이 있어 일반 마우스나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힘든 이용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제품으로는 장치간 쉬운 연결을 도와주는 ‘적응형 허브’, 장애나 마비가 있어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안한 ‘적응형 마우스’, 엄지 지지대를 원하는 위치에 부착해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 모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꼬리빗 마우스’ 및 절단장애, 마비로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한 ‘적응형 듀얼‧조이스틱‧D패드 버튼’ 등이 있다.     

특수 목적에 따른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만큼, 장시간 PC작업을 하는 사용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유니버셜 디자인’의 제품인 셈이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옥션 내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G마켓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사가 지난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면서 운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다.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30일까지 적응형 액세서리 상품을 포함, 총 16종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이평호 연구원이 직접 사용한 후기 영상도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메인 페이지 상단의 ‘모두를 위한 디바이스, 접근성의 재해석’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홍성준 G마켓 PC팀 매니저는 “온라인 상에서 모두가 차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 제품을 한국에서는 G마켓과 옥션에서만 유일하게 소개한다”며 “상품 할인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 캠페인도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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