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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사진·동영상 성능 두루 갖춘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 출시

경량 바디에 정밀한 AF 시스템 및 다양한 촬영 모드로 브이로거, 여행객들 수요 기대

후지필름 'X-S20' 제품 이미지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지난달 ‘엑스 써밋 방콕 2023’(X Summit Bangkok 2023)’을 통해 공개한 ‘X-S20’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터 영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여행용 카메라로 가장 적합하다. 491g의 본체에는 대용량 배터리 NP-W235가 탑재돼 최대 800매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5축 7스톱의 손떨림 보정(IBIS)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3.5mm의 마이크와 헤드폰 잭, 쿨링팬 등 야외촬영을 지원하는 액세서리도 이용할 수 있다.     

브이로그, 온라인 라이브용으로도 탁월하다. X-S20에 새롭게 추가된 브이로그(Vlog) 모드를 선택하면 셀프 타이머, 얼굴/눈 감지 등 브이로그 촬영에 유용한 6가지 기능을 원터치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어 입문자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USB-TypeC 케이블로 PC에 연결하면 웹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필름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라이브 촬영도 가능하다.     

후지필름 'X-S20' 제품 이미지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전문가들이 만족할 만한 사진 및 영상 성능도 갖췄다. 가장 최신 버전의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5’와 2610만 화소 BSI 이미지 센서 ‘X-Trans™ CMOS 4’가 탑재된 X-S20은 더욱 빠르고 정밀해진 AI 딥 러닝 기반 AF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한다. 동영상 촬영 시 4:2:2 10bit 컬러로 6.2K/30P, 4K/60P 영상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며, 13스톱 이상의 다이내믹레인지를 기록하는 F-Log2와 6.2K 해상도의 12-bit Apple ProRes RAW 및 Blackmagic Raw 포맷 녹화는 전문 영상 제작 및 편집, 후반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도와준다.     

X-S20은 오는 29일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후지필름 코리아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7월 17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정품 삼각대 그립 ‘TG-BT1’은 카메라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촬영 및 줌 등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셀피 브이로그나 동영상 촬영 시에는 안정적인 그립을 지원하며, 하단의 다리를 펼치면 미니 삼각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용 카메라로도 제격인 ‘X-S20’을 통해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해보시길 바란다”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촬영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은 전문 크리에이터부터 사진에 입문하는 유저들까지 모든 유저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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