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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게일 DDR5 PC메모리 신제품 '프리스틴 V' 발매

자체 QC 시스템으로 엄선된 모듈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 제공

서린씨앤아이가 게일 DDR5 PC메모리 신제품 '프리스틴 V;를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게일(GeIL)의 DDR5 PC메모리 신제품 프리스틴(PRISTIEN) V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스틴 시리즈는 이전 세대부터 게일의 스탠다드 PC메모리를 담당하던 라인업이다. 출시된 프리스틴 V는 동작 클럭 4,800MHz(PC5-38400)에 CL40, 5,200MHz(PC5-41600)에 CL42, 5,600MHz(PC5-44800)에 CL46까지 총 3종으로 구분된다. 용량은 모두 16GB 단일 모델만 준비되어 있다.

게일 프리스틴 V는 히트싱크나 RGB LED 같은 튜닝 요소가 배제된 기판 위에 IC 모듈이 그대로 노출되는 일반적인 PC메모리 제품이다. PC하드웨어 제품들이 대부분 블랙 계통의 무채색 계열이 많은 것에 맞춰 기판 역시 블랙 PCB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이루는 타 하드웨어들과의 시각적 이질감이 낮다.

프리스틴 V는 이전 세대부터 뛰어난 안정성과 호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제품이다. 인텔(INTEL)과 AMD의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최적화는 게일의 자체적인 QC(Quality Control) 시스템인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를 통해 엄선된 모듈만이 제품에 사용된 까닭이다.

게일은 DDR5의 플랫폼 변경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프리스틴 V 시리즈에도 적용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1비트 단위의 오류까지도 스스로 정정하는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능과 뱅크(Bank)의 구조를 2배로 늘린 메모리 액세스 가용성을 통해 탁월한 시스템 안정성을 구현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위한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를 실장하여 저전력으로도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전력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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